북유럽에는 겨울철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는데
이는 일반 우울증과 달리
계절 우울증으로 일조량과 연관이 있다.
특히 겨울철 일조량이 감소해
비타민 D가 줄어들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데
비타민 D는 기분, 식욕, 수면 조절 등
세로토닌 합성에 관여하는 물질로
이 물질이 부족하면 우울증을 유발할수 있다.
추운 날씨에 바깥 활동이 줄면서
햇빛을 쬐는 시간 또한 줄어들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비타민 D 보충제를 먹거나
일정 시간 규칙을 정해 산책하는것이 좋다.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발표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5000보를 기준으로 단 1000보만 더 걸어도
우울증이 9% 감소한다고 한다.
걸음수가 늘수록 이 같은 정신 건강의 혜택은 증가해
하루 7000보를 걷는 사람은 5000보도 걷지 않는 사람과 비교해
우울증 발병 위험이 31% 낮았다고 한다.
하루 최소 7000보를 걷도록 권장하는 것이
우울증 예방을 위해 효과적이라고 하니
하루 7000보 ~ 8000보 걸어 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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