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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겨울철 7000보 이상 걸으면 계절성 우울증 안녕~!

by 열정 엠마 2024. 12. 17.

북유럽에는 겨울철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는데

이는 일반 우울증과 달리

계절 우울증으로 일조량과  연관이 있다. 

특히 겨울철 일조량이 감소해 

비타민 D가 줄어들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데 

 

비타민 D는 기분, 식욕, 수면 조절 등

세로토닌 합성에 관여하는 물질로

이 물질이 부족하면 우울증을 유발할수 있다.

 

추운 날씨에 바깥 활동이 줄면서

햇빛을 쬐는 시간 또한 줄어들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비타민 D 보충제를 먹거나 

일정 시간 규칙을 정해 산책하는것이 좋다.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발표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5000보를 기준으로 단 1000보만 더 걸어도

우울증이 9% 감소한다고 한다.

 

걸음수가 늘수록 이 같은 정신 건강의 혜택은 증가해

하루 7000보를 걷는 사람은 5000보도 걷지 않는 사람과 비교해

우울증 발병 위험이 31% 낮았다고 한다.

 

하루 최소 7000보를 걷도록 권장하는 것이 

우울증 예방을 위해 효과적이라고 하니

 

하루 7000보 ~ 8000보 걸어 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