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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돈내산] 최화정 립스틱 삐아 생기갑 # 최화정한테만 이뿐 립스틱

by 열정 엠마 2024. 12. 13.

겨울 맞이 빨강 립스틱 도전기!

유튜브랑 블로그에 최화정 립스틱이 너무 많이 나오길래, 나도 겨울 맞이해서 빨강 립스틱을 한번 도전해보려고 마음 먹고
처음엔 그냥 하나만 사면 되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지름신이 강림해서 결국 두 개를 샀다. 😂
 

구매한 립스틱들


이름부터 생기갑이라고 해서 정말 기대 만발이었는데. 분명 빨강일 줄 알았지. 그런데 막상 열어봤더니... 완전 오렌지였어! "어라? 이건 내가 원했던 빨강이 아니잖아?“. 😱
색상이 오렌지 계열이라서 실망이 컸다. 이건 정말 빨강 립스틱을 찾던 내 기대를 완전히 저버린 색이다.

 

최화정 립스틱, 그 핏기 없는 흰 피부에 어울리는?

솔직히, 최화정처럼 핏기 없는 하얀 피부라면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한데, 내 피부에는 맞지 않는다. 내 피부가 하얗지 않아서 그런지 색이 너무 튀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이 립스틱을 사지 말라고 강력히 말하고 싶다.
 

친구들에게도 권했지만...
두 개를 다 사고, 또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잖아? 그래서 만나는 친구들에게 하나씩 발라보라고 권했는데 그런데 다들 발라보라 해도 그다지 내켜 하지 않더라고. 다들 "나도 이런 색은 좀..." 하면서 거절. 내가 좋아하는 색이 남들도 다 좋아한다고는 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지.
 
결론은 뭐냐면?
립스틱은 무조건! 직접 올리브영이든 백화점이든 직접 가서 색상 대조를 해보고 사야됨. 인터넷에서 보기만 하고 사고 나면, 내 피부와는 너무 다른 색깔일 수 있어서 결국 피부톤, 입술색, 헤어 컬러에 맞춰서 고르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거! 정말 이 립스틱은 누구의 추천을 따라 사면 안 된다는 걸 뼈저리게 느낌
 
그래서 립스틱은 꼭 직접 테스트하고 구매하는 게 제일 좋다는 사실! 그리고 내가 시도한 색은 절대 추천할 수 없다는 것도 명확히 전하고 싶다. 그래도 나의 도전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