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맞이 빨강 립스틱 도전기!
유튜브랑 블로그에 최화정 립스틱이 너무 많이 나오길래, 나도 겨울 맞이해서 빨강 립스틱을 한번 도전해보려고 마음 먹고
처음엔 그냥 하나만 사면 되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지름신이 강림해서 결국 두 개를 샀다. 😂
구매한 립스틱들
이름부터 생기갑이라고 해서 정말 기대 만발이었는데. 분명 빨강일 줄 알았지. 그런데 막상 열어봤더니... 완전 오렌지였어! "어라? 이건 내가 원했던 빨강이 아니잖아?“. 😱
색상이 오렌지 계열이라서 실망이 컸다. 이건 정말 빨강 립스틱을 찾던 내 기대를 완전히 저버린 색이다.

최화정 립스틱, 그 핏기 없는 흰 피부에 어울리는?
솔직히, 최화정처럼 핏기 없는 하얀 피부라면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한데, 내 피부에는 맞지 않는다. 내 피부가 하얗지 않아서 그런지 색이 너무 튀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이 립스틱을 사지 말라고 강력히 말하고 싶다.

친구들에게도 권했지만...
두 개를 다 사고, 또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잖아? 그래서 만나는 친구들에게 하나씩 발라보라고 권했는데 그런데 다들 발라보라 해도 그다지 내켜 하지 않더라고. 다들 "나도 이런 색은 좀..." 하면서 거절. 내가 좋아하는 색이 남들도 다 좋아한다고는 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지.
결론은 뭐냐면?
립스틱은 무조건! 직접 올리브영이든 백화점이든 직접 가서 색상 대조를 해보고 사야됨. 인터넷에서 보기만 하고 사고 나면, 내 피부와는 너무 다른 색깔일 수 있어서 결국 피부톤, 입술색, 헤어 컬러에 맞춰서 고르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거! 정말 이 립스틱은 누구의 추천을 따라 사면 안 된다는 걸 뼈저리게 느낌
그래서 립스틱은 꼭 직접 테스트하고 구매하는 게 제일 좋다는 사실! 그리고 내가 시도한 색은 절대 추천할 수 없다는 것도 명확히 전하고 싶다. 그래도 나의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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