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도심 공중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다. 그의 몸에는 다수의 주사 자국과 상처가 있으며, 경찰은 단순 변사가 아닌 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에 나선다. 확인 결과, 그는 특정 종교 단체와 연관된 인물로 밝혀진다. 하지만 사건은 곧 무관심 속에 묻히려 하고, 경찰도 깊이 개입하지 않으려는 분위기다.
한편,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팀장 오소룡 PD는 어느 날 밤,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를 받는다. 전화를 건 여성은 아들이 실종되었으며, 특정 종교 단체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한다. 그녀는 아들이 해당 단체에 들어간 뒤 소식이 끊겼으며, 최근 내부에서 사망한 사람이 있다는 소문도 들었다고 전한다. 오소룡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팀과 상의한 끝에 직접 취재에 나서기로 결정한다.
오소룡은 신입 PD 한도와 함께 해당 종교 단체가 운영하는 시설로 향한다. 조용한 외부와 달리 내부는 통제된 분위기 속에서 운영되고 있었으며, 신도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그들은 단체 내부로 잠입해 신도들의 생활을 살펴보며 취재를 시작한다. 그러던 중, 의심스러운 장소를 발견하고 접근하게 되는데, 그곳에서는 예상치 못한 장면이 펼쳐진다.
한적한 창고 뒤편에서는 불법적인 활동이 벌어지고 있었다. 특정 약물이 제조되는 듯한 흔적과 재배된 식물들이 발견되었고, 몇몇 사람들은 수상한 행동을 보이며 이를 감추려 한다. 오소룡과 한도는 몰래 영상을 촬영하며 증거를 확보하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발각될 위기에 처한다. 이 과정에서 단체 내부의 이상한 규율과 철저한 통제 구조가 드러나며,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이곳의 실체를 파헤치기로 결심한다.
한편, 지역 경찰은 해당 단체에 대한 민원이 여러 차례 접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건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오소룡은 이를 문제 삼으며 경찰을 설득하려 하지만, 별다른 진전은 없다. 오히려 단체 측은 외부 간섭을 차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더욱 폐쇄적으로 변해간다.
그날 밤, 오소룡과 한도는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다시 단체 내부로 들어간다. 예상보다 더 조직적이고 위험한 단체의 실체를 마주한 이들은, 과연 무사히 취재를 마치고 세상에 진실을 알릴 수 있을까?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트리거’ 팀이 앞으로 어떤 사건에 휘말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리즈가 끝이 나야 보는 스타일인데 드라마 '트리거'는 다음회가 기다려지는 드라마로 올해 2025년 첫드라마로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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